안녕하세요.
갤럭시게임_담당입니다. 😀
게임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일상 대화 중 무심코 게임 용어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일상 속에 스며든 게임 용어의
정확한 뜻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 버프(Buff)
👨💼 “오늘 회사에서 엄청 졸렸는데
커피 버프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
이제 ‘버프’라는 단어는
게임을 자주 즐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용하는 이들이 정말 많아진 단어 같아요!
어떠한 능력이 좋아지거나,
든든한 지원을 받았을 때 주로 사용해요!
그 어원을 살펴보면, 방화복이 없던 시절의
소방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옛날, 영미권의 자율 소방대 소방관들은
화재 발생 시 물소 가죽(Buffalo Skin)으로
만든 방화복을 입었고,
이를 ‘버프 코트’라고 불렀답니다.
즉, 자율 소방대원들이 버프 코트를 입으면
불속에서도 활동할 수 있을 만큼 강해졌다고
하여 전해진 ‘버프’라는 단어가
그 명맥을 지금까지 이어온 것인데요!
<오딘: 발할라 라이징> | 게임 화면 캡처
현대로 넘어와 게임에서의 ‘버프’는,
특히 RPG 장르에서 캐릭터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상승시켜 주는 보조 기술을
통칭하는 말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다시 현실 사회로 넘어오면서
어떤 도구나 지원으로 인해
능력이 업그레이드되는 상황에
관용어처럼 쓰이고 있는 것이죠!
🎮 쿨타임(Cool-time)
✋ 고기 쿨타임 찼다!
오늘 삼겹살 먹으러 갈 사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 게임 화면 캡처
쿨타임은 발열이 있는 제품의 과열로 인한
이상을 방지하기 위해
냉각되는 동안 사용을 금지하는 시간,
‘재사용 대기시간’을 뜻하는
‘쿨 다운 타임(Cooldown time)’에서부터
파생된 신조어입니다.
게임에서는 플레이 중 효율 좋은 스킬만을
사용해 발생될 수 있는
밸런스 붕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스킬 재사용 전 기다리는 시간을 의미하며,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궁극기의 경우
1시간 이상의 굉장히 긴 쿨타임이 존재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서는
어떤 일에 대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을 때
“쿨타임 찼다” 또는 “쿨 돌았다” 등의
표현으로 사용되곤 하지요!
🎮 캐리 하다
👨 아, 그 프로젝트? 내가 완전 캐리 했지!
<브롤스타즈> | 게임 화면 캡처
‘Carry(나르다, 운반하다)’라는
영어 단어를 활용한 게임 용어로,
아군을 승리로 이끈 플레이어 또는
그러한 플레이에 사용됩니다.
시작부터 승리를 위한 빌드 업을 잘 해내거나,
패색이 짙은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위기를 타파하고 승리까지 견인하는 플레이를
한 유저에게 “캐리 했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일상생활 중에는
회사 내 프로젝트, 스포츠 경기, 시험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악의 상황에서 목표까지 견인하는데 성공한 경우
‘Hard(열심히, 힘껏)’를 덧붙여
“하드캐리 했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알고 쓰면 더 재미있는
일상생활 속 게임 용어를 정리해 봤습니다!
휴식 버프를 받은 후 쿨타임이 돌아오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쿨타임이 찼다면
갤럭시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해 보세요.
